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오피스와 iOS·안드로이드용 아웃룩 신규 앱을 출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오피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 및 iOS용 아웃룩을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아웃룩 앱 프리뷰 버전도 함께 선보였으며 이날부터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이번 출시는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를 주창한 마이크로소프트 슬로건에 발맞춰 터치·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UI와 기능을 제공한다. 디바이스 간 호환성도 극대화했다.

컬 커닉바우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지속적이고 일관된 오피스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의 일환"이라며 "최근 터치 및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윈도 10용 오피스 유니버셜 앱을 선보인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