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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겨울철 위협받는 목 건강!



겨울이 되면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거나 성대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실 겨울 성대 질환의 원인은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다. 찬 기온과 바람이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목 근육과 성대 근육을 경직시키는 것이다.

또 코의 막힘 증상이 생겨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공기가 입을 통해 유입되면 성대가 건조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말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성대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성대 점막이 손상을 입는다. 이것이 반복되면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 성대부종 등이 발생한다.

성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습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비염이 있는 경우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게 되더라도 오랜 시간 노출을 피해야 한다. 게다가 목이 피곤하거나 목소리가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아울러 담배나 술, 카페인 등은 성대의 점막을 마르게하고 성대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성대결절과 성대폴립 등을 초기에 치료받으면 쉽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성대 질환이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며 만성적인 성대결절로 상태가 발전했다면 수술 등을 통해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원장은 "최근에는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한 치료법도 등장했다. 목에 이상이 생기면 말을 하지 말아야 하며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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