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극 2명 사망…범인, 경찰과 5시간 대치끝 검거 범행동기는?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안산 인질극 2명 사망…범인, 경찰과 5시간 대치끝 검거 범행동기는?

최종수정 : 2015-01-13 16:47:35

13일 오후 경기도 안산에서 별거 중이던 아내를 불러달라며 자녀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한 40대 붉은 원 가 검거돼 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13일 오후 경기도 안산에서 별거 중이던 아내를 불러달라며 자녀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한 40대(붉은 원)가 검거돼 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안산의 한 가정집에서 별거 중이던 아내를 불러달라며 의붓딸 등을 인질로 잡고 5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해 온 40대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죽었다.

13일 오전 9시46분부터 경기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한 다세대주택 3층 A(48·뇌병변장애3급)씨의 집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김모(47)씨가 사건 발생 5시간여만인 오후 2시30분께 검거됐다.

집안에는 인질범 부인의 전 남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인과 전남편이 낳은 두 딸 중 막내딸은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나머지 딸 1명과 친구 1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A씨의 전 아내 B(43)씨와 2007년 결혼했다가 2013년 이혼한 뒤 지난해 6월부터 다시 B씨를 내연관계로 만나다가 B씨가 최근 만나주지 않자 A씨 집에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앞서 결혼해 딸 2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안산시 다른 동네에서 거주하면서 사건이 발생하자 "재혼한 남편이 아이들을 잡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검거한 김씨를 상대로 A씨 살해 여부·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화제의 뉴스

배너
토픽+
오늘의 메트로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