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솔로 앨범에서 4명의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다.

정용화는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첫 번째 솔로 앨범에서 양동근(YDG)·버벌진트·윤도현·임준걸과 함께 작업했다.

그는 양동근과 '마일리지', 버벌진트와 '원기옥', 윤도현과 '추억은 잔인하게'를, 중화권 가수 임준걸과는 '체크메이트'를 불렀다. '체크메이크' 가사는 한국어·중국어·영어로 이뤄져 있다.

정용화와 임준걸의 인연은 지난 2013년 씨엔블루 월드투어 '블루문' 대만 공연에서 시작됐다. 이후 해외 시상식 등을 통해 꾸준히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체크메이트'에서 국경을 뛰어넘는 호흡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한편 지난 9일 선공개한 '마일리지'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조로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마일리지'는 웨이보 이용자들이 선정한 실시간 신곡 순위에서 1위, 쿠고우 한일 신곡차트 1위, 시나닷컴 핫뮤직차트 2위 등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