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 중이다.

12일 안재욱의 소속사는 이날 오전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혼설에 대해선 두 사람이 정식으로 교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르다고 설명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0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재욱은 1994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했다. 2011년부턴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그는 '잭더리퍼' '태양왕'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했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하다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