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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김선형 "2년 연속 정말 영광"

1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시니어 매직과 주니어 드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김선형./뉴시스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의 주인공은 김선형(서울 SK)이었다.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김선형은 화려한 플레이러 주니어드림팀의 105-101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김선형은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총 투표수 63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39표를 얻었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 이어 2년 연속 MVP가 된 김선형은 "정말 영광"이라며 "그런데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라틀리프는 이날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9득점에 리바운드 23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자랑했다. 라틀리프의 활약에도 MVP가 된 김선형은 "라틀리프가 많이 도와줘서 오늘 잘 할 수 있었다"며 "동료의 도움으로 MVP를 받게 돼 더 기분이 좋다"고 했다.

MVP 김선형은 이날 16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1분8초를 남긴 상황에서 시니어매직의 추격 의지를 꺾는 스틸에 이은 레이업 슈팅으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김선형은 "원래 무조건 덩크를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다리가 풀려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VP가 된 김선형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으로 걸그룹 EXID의 축하 공연을 꼽핬다. 그는 "EXID는 굉장히 좋아하는 걸그룹"이라며 "(주니어드림) 동료들도 좋아하는 마음을 억제하지 못하더라. 정효근은 계속 손을 흔들더니 결국 EXID에게 인사를 받았다며 엄청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효근(전자랜드)는 이날 덩크슛 대회 국내 선수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3점슛 대회 우승은 문태종(LG)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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