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에는 자칫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한번 걸리면 떨쳐내기 힘든 감기를 예방하는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체내의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는 것이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비타민 가득한 수제차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료 제공: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대추차
분량: 4인분 / 난이도: 초보환영 / 열량: 53㎉ / 조리시간: 60분
[재료] 대추 20알, 물 6컵, 설탕·꿀 각 약간
1. 대추는 빨갛고 쪼글쪼글해진 것을 골라서 깨끗이 씻는다.
2. 물에 대추를 넣고 한번 끓인 후 약한 불로 줄여서 은근히 끓인다.
3. 물이 빨갛게 우러나면 대추를 건져낸다.
4. 찻잔에 우러난 대추물을 넣고 설탕이나 꿀을 곁들이거나 ③의 건져낸 대추의 씨를 빼고 같이 먹어도 좋다.
◆생강차
분량: 4인분 / 난이도: 초보환영 / 열량: 53㎉ / 조리시간: 30분
[재료] 생강 6쪽, 물 6컵, 설탕·꿀·잣·대추채 각 약간
1. 생강은 껍질을 말끔히 긁고 깨끗이 씻어 얇게 저며 썰어 놓는다.
2. 물을 주전자에 팔팔 끓이다가 저며 놓은 생강을 천천히 달여 생강이 말갛게 익을 정도로 끓여서 조리에 거른다.
3. 찻잔을 끓는 물에 따뜻하게 데운 후 찻잔에 생강차를 담고 식성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어 먹으며 잣, 대추채를 위에 띄워낸다.
◆유자차
분량: 4인분 / 난이도: 초보환영 / 열량: 53㎉ / 조리시간: 60분
[재료] 유자·설탕 각 1㎏, 잣 약간
1. 유자는 소금으로 비벼가며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는다.
2. 유리 용기는 깨끗이 씻어 소독한 다음 물기를 닦아놓는다.
3. 유자를 절반으로 잘라 씨를 빼고 얇게 저며 용기에 담고 설탕을 유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붓고,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 유자와 설탕을 번갈아 넣어 남는 공간이 없도록 채운다.
4. 일주일간 재워두면 설탕이 녹아 유자청이 되는데 설탕이 녹으면 위에 수북하게 설탕을 부어 유자청이 많이 생기도록 다시 재워둔다.
5. 설탕이 녹아 유자청이 만들어지면 찻잔에 유자청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유자향이 우러나면 잣을 띄워 유자차로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