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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난치성 질환 앓는 中企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4억원 전달



IBK기업은행은 30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치료비 4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비는 지난 10월 경기도 포천의 주택 화재시 어린 아들을 구하다가 전신 50%에 3도 화상을 입은 필리핀 근로자 단트리스탄(35세) 씨 등 모두 92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중증 질환자 1395명에게 54억원의 치료비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278명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