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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거위일까 토끼일까…상상력 자극 전시회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고골 박물관에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시회 '거위일까 토끼일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장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흰색 동물 조형물 옆에 '당신이 처음 본 것은 토끼입니까 거위입니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전시회 관계자 율리야 이바노바는 "관람객이 원하는 대로 보고 느끼는 전시회"라며 "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정답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작가는 거위도 토끼도 아닌 공룡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모두 5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으며 각 전시실에는 그림, 사진, 조형물 등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작가 예브게니 미로노프는 평범해 보이지만 90도로 몸을 구부리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사진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한 전시실에는 검은색 펜으로 그린 추상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이바노바는 "이 그림을 다 보고 나면 각 그림이 거대한 우주비행선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리야 부야노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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