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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흥고 야구부 총동문회 …김진우·양의지· 나성범·하영민 등 현역 스타 대거 참석 성황리에 마쳐

광주진흥고 야구부 총동문회 …김진우·양의지· 나성범·하영민 등 현역 스타 대거 참석 성황리에 마쳐

광주 진흥고 야구 동문 축제인 '2014 광주진흥고 야구부 총동문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진흥고 교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진흥고 야구부 총동문회가 지난 20일 진흥고 교정에서 개최됐다./사진 제공=재경진흥고 총동문회



이번 행사에는 2회 김창수동문을 비롯 1977년 봉황대기 준우승의 주역이자 현재 프로심판으로 활동하는 5회 장진범동문과 차의철 동문등 선배 동문과 현역 야구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줌은 물론 진흥고 사회인야구단인 피닉스 야구단원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지난 9일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한 양의지(포수부문-두산) 동문과 나성범(외야수-NC)동문이 참석해 선배들의 축하를 받았고 기아타이거즈 투수인 김진우 동문을 비롯 넥센 투수 하영민·김정훈 동문등 현역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진흥고 야구부 총동문회에 진흥 동문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동호회인 피닉스 야구단 심재덕회장(맨 오른쪽)등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사진 제공=재경 진흥고 총동문회



진흥고 야구부 동문회장인 김승태(11회)회장은 "선후배님이 많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 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흥고 야구부 총동문회에 참석한 나성범(NC) 선수가 김하성 재경 진흥고 총동문회장에 사인볼을 건넨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재경 진흥고 총동문회



이어서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하성 재경 광주진흥고 총동문회장(6회)은 축사를 통해 " 올해 양의지와 나성범등 우리 모교 야구부 출신 스타들이 2명이나 영광스런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해 너무 감격스럽다"며 축하해 주었고 "'앞으로 재경 동문들은 서울대회에 출전하는 후배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채규조 재경 총동문회 사무총장(8회)은 "야구부의 선전은 동문회를 활성화 시키는 기폭제"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열렬히 응원할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지난 3월 창단한 진흥고 사회인 야구단인 피닉스 야구단 심재덕 회장을 비롯 홍영길 부회장 박재벌 총무(해태타이거즈 출신)등 20여명이 참석해 후배들과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심재덕 회장은 야구부 발전기금으로 피닉스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100만원을 기탁했고 홍영길 부회장은"현재의 회원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려 피닉스 야구단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고 야구부 총동문회 송년 모임을 빛내주기 위해 서울에서 참석한 피닉스 야구단등 진흥고 동문들이 하영민(넥센)등 후배들이 금자탑을 쌓은 제46회 대통령배 우승 기념탑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제공=재경 진흥고 총동문회



현재 진흥고 감독을 맡고 있는 윤현필 감독(17회)은" 야구 동문 선후배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동계훈련을 통해 착실히 준비해서 내년에는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진흥고는 1972년 창단이후 전국대회 8번 우승과 11번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진흥고 출신 야구선수로는 김정수(기아타이거즈)·나광남· 송유석·이대진(기아타이거즈)·임창용(삼성라이온즈)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2000년에는 목마르게 기다리던 우승의 꿈을 이뤄낸 봉황대기 우승과 2001년 대통령배 우승의 주역 김진우, 조용원, 김경선, 손주인(LG), 최근호, 김재천 등 선배들의 불운했던 우승징크스를 한 순간에 날려 버리고 한을 풀어 주면서 진흥고 전성시대를 열었다. 그후 11년 만인 2012년에 하영민(넥센)을 앞세워 대통령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진흥고는 당시 수원구장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신일고와의 결승전에서 2회 김정운의 선제 결승 적시타와 하영민의 구원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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