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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러시아서 아이폰6 플러스, 아이패드 에어2 등 판매 중단…루블화 폭락에 결국 두손들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이 루블화 폭락에 결국 러시아에서 제품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애플은 지난달 26일 러시아 시장에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를 비롯한 자사 제품가격 인상을 발표한데 이어 한 달만에 판매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이는 루블화가 하루에도 10%가 넘는 가격 등락폭을 보여 제품 가격 책정이 어렵다는 것이 원인이다.

16일(현지시간) 애플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러시아 온라인 스토어의 가격 책정을 할 수가 없다"며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사과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제품은 러시아 루블화가 이날 큰 폭으로 하락하며 한때 미국 달러 기준으로 19% 이상 가격이 내렸다.

애플이 환율과 관련해 러시아 영업전략을 변경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애플은 지난 11월 러시아에서 아이폰6 가격을 25% 인상한 적이 있다. 앞서 루블화가 폭락하자 한 때 러시아에서 아이폰6를 구매하는 것이 일부 애플 사용자층에서 유행이 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