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대표 김성표)가 외근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초소형 PC를 선보였다.
조텍코리아는 스마트폰 사이즈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초소형 일체형PC인 ZOTAC ZBOX PI320 pico 를 9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폰처럼 한 손에 가볍게 쥘 수 있는 초소형 컴퓨터인 조텍 'ZBOX PI320 pico Windows 8.1 with Bing'은 인텔의 아톰 쿼드 코어 CPU와 2GB의 DDR3L 메모리를 장착했다.
저사양 게임 실행도 가능하다. 제품 사양만 놓고 보면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를 실행할 경우 렉이 발생할 수 있지만 보더랜드2와 마인크래프트 등을 실행하는데 무리가 없다.
블랙 하이글로시의 외관과 부팅 시 점등되는 블루 서클은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윈도우 8.1 with Bing 운영체제를 탑재한 완제품 형태로 출시 되기 때문에 제품 개봉에서부터 부팅까지 단 5분 만에 누구나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강점도 있다.
또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켓 사이즈이지만 소비자가 사용함에 있어 필요한 것들은 다 갖춘 매력적인 초소형 미니PC이다.
HDMI 포트를 통해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출력이 가능하여 일반TV를 스마트TV로 사용할 수 있으며, 3개의 USB 포트를 가져 주변기기와의 빠른 입/출력이 가능하다.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Micro SD 카드 슬롯으로 기본 32GB의 용량에서 추가 확장도 가능하며, 빠른 부팅과 로딩 속도로 게임, 포토샵, 고용량의 엑셀 작업 등의 신속한 처리도 가능하다.
김성표 조텍코리아 대표는 "미니PC의 한계를 또 한번 뛰어 넘을 조텍의 새로운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며 "휴대성과 설치의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미니PC의 미니멀리즘 세계로 입문해 보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제품 출고가는 30만 3670원이다. 현재 다나와에서 29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