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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아이리버 스마트웨어 아발란치…디자인·보온성 기능 충실

아발란치



'직장인과 야외 활동이 많은 배우, 모델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

MP3플레이어 업체로 잘 알려진 아이리버가 패션 브랜드 '파슨스'와 손잡고 내놓은 첫 스마트웨어 브랜드 '아발란치'를 일주일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다.

겨울철 두거운 겉옷을 입을 경우 옷태가 살지 않지만 보온성과 경량성까지 갖추고 있는 아발란치는 이러한 부분을 모두 잡아냈다.

패션에 민감하고 추위에 약한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우선 제품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패딩코트와 스타일이 비슷하다.

덕분에 직장인들이 정장이나 깔끔한 의상 위에 입기에 부담 없다. 무엇보다 이 옷의 포인트인 면상발열체와 연결되어 있는 컨트롤러(3120mAh)다. 면상발열체와 포켓 수납형 컨트롤러를 옷 안쪽에서 케이블로 연결해 일반 코트와 똑같은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아발란치



보온성 기능도 충실히 담아냈다. 외출전 코트를 입고 컨트롤러에 강, 중, 약으로 온도를 설정해 1분 이내에 최대 52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사용하면서도 적정 온도 이상이 되면 억제되어 과열위험도 방지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리모컨을 이용해 무선으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함까지 더했다.

면상발열체가 A4보다 작은 사이즈라는 점과 부드러운 원단으로 처리되어 옷을 착용했을때 부담감은 없다. 최근 몰아친 한파로 아침 출근길 기온이 영하 8도 까지 떨어졌지만 아발라치를 입고 있으면 '등 따시고 배부르면 부자 안 부럽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연상됐다. 배터리는 출·퇴근길(30분소요)에만 사용했기 때문에 완충 상태에서 이틀동안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아발란치 리모컨



특히 보조배터리 기능도 갖추고 있어 배터리와 일체형인 아이폰 사용자들의 활용성을 높였다. 컨트롤러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다만 면상발열체가 어깨나 가슴부위에도 적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일주일간 사용한 결과 따뜻함과 디자인, 경량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 시즌에 출시될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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