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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경차 기준 완화 검토…"소비자 선택 폭 확대" 기대감

피아트 '친퀘첸토'



정부가 경차 구분 기준을 완화할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수입차 업계는 반기는 분위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경차 기준을 포함, 차종 분류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국토부는 오는 8일 입찰을 거쳐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유럽에서 경차로 분류되는 여러 차종이 국내에 들어오면 경차 인정을 받지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 경차로 인증된 차량은 기아차 '모닝'과 '레이', 한국지엠의 '스파크' 등 3개 차종에 불과하다.

수입 경차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끄는 피아트 '친퀘첸토'와 르노 '트윙고', 폭스바겐 '업' 등은 전폭이 국내 기준보다 수 ㎝ 길어 국내에서 경차로 분류되지 않는다.

경차 인증 차량은 연료 소모와 배출가스가 적은 점을 인정받아 취득·등록세가 면제되고 통행료, 보험료 등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경차 기준을 완화하면 새로운 수요가 생겨 국내 경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국내 업체들은 수입 경차의 국내 진출에 대해 경계하는 분위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