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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메트로 송년음악회]서희태 지휘자·바리톤 김동규 "희망과 행복 느끼는 연말 되길"

(왼쪽부터)바리톤 김동규, 서희태 지휘자./한준희(라운드테이블)



"희망과 행복 느끼는 연말 되길"

송년음악회서 만난 서희태 지휘자·바리톤 김동규

"연말이 되면 우리 기억 속에 한 번쯤 들어봤을 음악이 다시 듣고 싶어집니다. 헨델의 '메시아'와 베토벤의 '합창'이 그런 음악이죠."

메트로신문이 연말을 맞이해 마련한 '헨델 메시아 & 베토벤 합창'에 함께 한 서희태 지휘자와 바리톤 김동규가 같은 마음으로 이날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27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대기실에서 만난 서희태 지휘자는 "헨델의 '메시아'와 베토벤의 '합창'은 긴 연주 시간 때문에 함께 듣기에는 부담이 되는 곡"이라며 "오늘 공연은 두 음악의 엑기스만 모은 만큼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강마에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는 서희태 지휘자는 이날 절제되면서도 섬세한 지휘로 두 시간의 공연을 이끌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희망과 힘을 얻어가기를 바랐다. 또한 "메트로신문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학하던 시절 접했던 세계적인 신문"이라며 "메트로신문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좋은 소식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최고의 바리톤인 성악가 김동규는 이번 공연으로 "행복"을 전하길 바랐다. 그는 "독창도 좋지만 연말이 되면 오늘처럼 다른 이들과 함께 공연하는 것도 좋다"며 "합창단과 성악가들의 하모니 속에서 행복한 얼굴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신문 독자들을 위한 연말 인사도 전했다. 김동규는 "계절이 주는 의미대로 정리할 건 정리하고 부족했던 사랑도 배풀면서 반성도 하고 새로운 계획도 세우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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