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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B.A.P 전속계약무효확인소송 제기…팬들 "비에이피 함께하자" 응원 릴레이

그룹 B.A.P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팬들이 B.A.P를 응원에 나섰다.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



그룹 B.A.P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팬들이 B.A.P 응원에 나섰다.

27일 오후 9시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실시간 검색어에 '비에이피 함께하자'라는 검색어가 상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팬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B.A.P 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검색어에 올린 것이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B.A.P 멤버 전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A.P는 2011년 3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소속사에게만 유리하고 멤버들에게는 불리한 조항들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연예활동으로 발생하는 수익배분이 일방적으로 소속사에 유리하며 계약의 해제해지 또는 손해배상, 위약벌의 규정도 매우 불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일부 보도를 통해 전해진 '불공정 계약 조항'이나 '노예 계약' 요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티스트에게 일방적으로 부당한 처우 또한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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