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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군경, 아동 장난 전화만 하루에 400통 '골치'



브라질 산투스 지역의 군경이 어린이들의 장난 전화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산투스 군경 운영 센터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등록된 장난 전화 건수가 7만 2000건에 이른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400명의 어린이들이 군경 측에 잘못된 전화를 걸고 있는 셈. 심지어 전체 신고 전화 중 장난 전화가 차지하는 비율이 60%에 이르는 상황이다.

산투스 군경 운영 센터를 이끌고 있는 다니에우 마르키스는 "아이들의 장난 전화는 몇 마디 주고받지 않아도 금방 눈치를 챌 수 있다. 하지만 실제 범죄가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해 장난 전화에도 항상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라며 "예를 들면 전화 상으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듯한 소음이 들려 가정 폭력이 판단되면 바로 진실 여부 파악을 위해 현장에 대원을 곧바로 투입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장난 전화 문제 해결을 위해 어디서 전화가 걸려오는지부터 파악한다. 발신 위치 및 발신자 신원이 파악되면 아이 부모에게 경고를 준다"라고 전했다.

/카두 프로에치 기자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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