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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세월호 분향소 208일 만에 철거…서울도서관에 추모공간 조성

최종수정 : 2014-11-20 20:27:18

서울시가 서울광장의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209일 만에 철거한다. 이어 희생자 추모공간을 서울도서관 3층 서울기록문화관으로 이전하고 상설 추모공간으로 운영한다. 시민 개방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도서관에서 관계자들이 추모공간 조성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시가 서울광장의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209일 만에 철거한다. 이어 희생자 추모공간을 서울도서관 3층 서울기록문화관으로 이전하고 상설 추모공간으로 운영한다. 시민 개방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도서관에서 관계자들이 추모공간 조성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200여일 만이 내일 철거될 예정이다. 새로운 추모관은 서울도서관 3층에 마련된다.

서울시는 세월호 장례분과위원장인 최성용씨 등 유가족 20여 명이 21일 오후 1시30분 서울광장 분향소를 방문해 박원순 시장 등 시민 100여 명과 합동 분향을 한 후 오후 9시 서울광장 분향소를 철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시는 서울도서관 3층에 서울기록문화관 내 85㎡ 규모의 추모공간을 새로 조성한다. 느티나무에 매여 있는 노란리본은 서울기록관으로 이관돼 향후 세월호 추모 기록물로 정리된다.

새 추모관에 초청된 유가족들은 박원순 시장과 함께 기억공간 곳곳을 둘러보고 추모의 글을 쓸 예정이다.

기억공간은 학생과 교사들이 여행에 대한 설렘을 안고 승선장으로 모이는 장면과 배가 침몰하는 모습, 청계천 일대의 시민 추모 행사, 시민들이 작성한 노란리본과 종이배 등을 전시한다. 희생자들의 못다 이룬 소망과 꿈을 위로하는 추모 글 작성 공간도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운영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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