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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겨울철 '수면장애' 조심…50대 여성 환자 가장 많아

/이대목동병원 제공



겨울이 되면서 밤이 길어져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수면장애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에 이향운(사진)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센터장에게서 수면장애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가장 흔한 수면장애는 '불면증'이다. 2012년 수면장애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불면증이 6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상세불명 수면장애'와 '수면무호흡증'이 그 뒤를 이었다.

불면증 환자는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들어도 자주 깨며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양상을 보인다. 피로감이나 졸음 등의 주간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우울증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으면 불면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보통 심한 코골이가 동반되며 깊이 잠을 이루지 못해 주간 졸림과 건망증,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또 수면무호흡증을 오래 방치하면 고혈압이나 심부전, 심근경색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아울러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에는 50대 여성이 가장 많다. 낮 동안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촉진과 분비가 잘되지 않으며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과 증상 악화 등이 원인이다.

이 센터장은 "수면은 낮 동안 축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 증강 물질을 분비시켜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우유나 연어 등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상추나 양파 섭취도 잠을 잘 오게 하는 방법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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