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서울 78개교 급식중단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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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서울 78개교 급식중단 사태

최종수정 : 2014-11-20 13:52:01

2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서울지역 학교 비정규직노동자 총파업 투쟁대회 에서 참가자들이 방학 중 생활안전대책 마련, 처우개선 예산계획 수립 등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서울지역 학교 비정규직노동자 총파업 투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방학 중 생활안전대책 마련, 처우개선 예산계획 수립 등을 촉구하고 있다./연합뉴스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2000여명도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당초 우려됐던 급식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날 3개 노조 소속 전국 6만여 조합원 중 2만여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이들 가운데 60∼70%가 유치원과 초·중·고교 급식실 종사자이어서 이날 서울시내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현재 파업에 참여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31개교 소속 594명으로 이 가운데 급식실 조리종사원이 42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파업으로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78개교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총파업에 대비해 학교급식 운영 대책을 마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내고 급식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 학생들이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가정통신문을 보내도록 했다.

또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할 경우 위생과 안전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급식이 중단된 대다수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싸오도록 공지했으며 도시락을 준비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빵과 우유를 준비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정부를 상대로 급식비 지급, 근속인정 상한제 폐지, 방학 중 생계보장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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