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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소리로 마음을 나눠요~"…제약업계, 음악회 통해 나눔활동 전개

/한국얀센 제공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제약업계의 음악회를 통해 소리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이 눈에 띈다. 사랑 가득한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랑 전해

한국얀센의 사내 합창 동호회 '나눔소리'는 회사가 후원하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사진)에 직접 참여했다. 드림오케스트라는 소외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 중 하나로 이들은 매년 아이들에게 재미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런 공연에 '하나된 목소리로 나누는 삶'을 모토로 조직된 나눔소리가 함께한 것이며 나눔소리는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공연과 기부·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도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정기 공연을 매년 열고 있다. 영혼의 소리로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결성된 중증 장애인 합창단으로 최근 열린 공연에서는 손종범 선생의 지휘로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넬라판타지아'와 '마법의 성' 등을 비롯한 10여 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작곡가 주영훈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팝페라 그룹인 라스페란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현대약품은 '아트엠 콘서트'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콘서트는 현대약품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인기 국악인 남상일, 여성 타악듀오 모아티에 등 매달 실력파 음악가들이 공연을 펼친다. 현대약품은 현장의 감동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유스트림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도 콘서트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아트엠 메세나 회원'도 모집 중이다.

올림푸스한국의 경우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의 협업 프로젝트인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연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회사는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문화 소외계층에 꾸준히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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