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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속보]'음주운전' 노홍철, 면허 취소…혈중알코올농도 0.105%

노홍철 /MBC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채혈 검사 결과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로 나타났다. 이는 면허 취소 1년에 해당하는 수치다.

노홍철은 지난 8일 새벽 서울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몰다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호흡 측청을 두 차례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적발된 서울세관사거리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서울 성모병원에서 채혈로 음주 측정을 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선 노홍철이 자진해서 채혈한 것이 아니라 강제로 채혈을 당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노홍철은 이날 한 호텔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고 술을 마시던 중 불법 주차된 자신의 자동차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노홍철은 자신이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