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에서 면접시험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취업 준비생들이 '외모 가꾸기'에 한창이다. 깔끔한 첫인상은 합격 당락을 결정짓는 큰 요인 중 하나라고 채용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14일 그루밍 브랜드 브라운이 성공 면접을 위한 자신감 넘치는 그루밍 팁을 공개했다.
덥수룩한 수염은 자칫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턱·구렛나루 등에 난 수염을 완벽하게 정리해야 한다. 특히 전기면도기를 사용할 때는 세안 전에 면도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피부가 가볍게 팽창돼 자극을 줄 수 있어서다.
브라운 전기면도기 '브라운 시리즈 5'는 플렉스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날과 40도 회전 헤드가 얼굴의 굴곡면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인다. 따라서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면도기가 닿기 힘든 부위도 구석구석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털과 눈썹도 깔끔하게 다듬는다. 하지만 코털은 호흡기로 외부의 이물질 등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무작정 뽑아서는 안 된다. 끝부분이 둥근 코털 제거 가위나 수동식 제거기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정리할 수 있다.
눈썹은 첫인상과 분위기를 좌우하는 '얼굴의 지붕' 역할을 한다.
눈썹 모양을 만들 때는 눈썹 머리와 눈썹 산, 눈썹 꼬리의 위치를 먼저 잡아준다. 자신의 얼굴에 맞는 눈썹의 모양을 정한 후 눈썹의 길이를 맞춰 다듬으면 된다. 눈썹의 모양을 그린 후에는 눈썹 칼로 잔털을 제거하고, 긴 눈썹은 눈썹 전용 가위를 사용해 자른다.
건강한 피부 역시 면접관들에게 호감을 주는 요인이다. 면접 전날 각질 제거제나 마스크 팩으로 촉촉한 피부상태를 만들어준다. 면접 당일에는 비비크림으로 피부 결점 부분을 가볍게 가려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하면 된다.
생기 있는 입술도 중요한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자칫 입술이 너무 메말라 있다거나 튼 입술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평소 무색 립밤을 꾸준히 발라 촉촉한 입술로 가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