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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서 11월은 '수염의 달'…남성암 환우 돕는 이색 캠페인 눈길



프랑스에서 남성암을 겪는 환우들을 위한 '수염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3년 전부터 프랑스에선 11월을 '수염의 달'로 정했다. 전립선암, 고환암 등 남성암 환우를 돕는다는 취지에서다.

◆ 여성도 참여할 수 있어

캠페인 방식은 간단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1월 한달간 수염을 깎지 않으면 된다. 물론 참가자들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수염을 길러야 한다. 염소수염, 짧은 턱수염 등 특정 모양으로 수염을 길러선 안된다. 캠페인 마크에 나온대로 수염을 기르는 것만 가능하다.

주최측은 "캠페인 마크처럼 수염을 기르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부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지난해엔 캠페인 덕분에 35만 유로(한화 약 4억6950만원)를 모았다"고 밝혔다.

지난주 금요일엔 낭트(Nante)의 한 까페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수염을 기르기 전 무료로 수염을 깎아주는 행사다. 뿐만 아니라 함께 케이크를 먹고 DJ와 함께하는 파티도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시빌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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