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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변재일 의원, 치협 입법로비 의혹 부인

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입법로비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정치 후원금을 받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버이연합이 의료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의원 전원을 검찰에 고발했지만 정치 후원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된 법률안은 의료 상업화가 우려되는 대형 자본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병원을 규제하는 내용으로 발의는 국회의 일상적인 업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버이연합은 의료법 개정에 참여한 새정치민주연합 전·현직 의원 13명을 치협으로부터 불법 정치 후원금을 받은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지난달 31일 치협을 압수수색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