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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환자치료 美간호사 "이틀만 격리생활"

에볼라 환자를 치료했다는 이유로 최근 병원에 격리됐다가 퇴원한 미국인 간호사가 이틀만 격리된 생활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케이시 히콕스 간호사의 변호인 스티브 하이만은 히콕스가 이틀간 격리 생활을 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하이만은 히콕스가 이틀 이상 갇혀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조만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일반인과 다름없는 생활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히콕스는 에볼라 발병국인 시에라리온에서 24일 뉴저지 뉴어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뉴저지주의 '21일 의무 격리' 방침에 따라 뉴어크대학병원에 격리 수용됐지만 '인권침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에볼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자 그는 사흘 만에 병원 문을 나섰다.

히콕스가 거주하는 메인주는 그에게 자택에서 자발적인 격리 생활을 하도록 권유했다. 에볼라 환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날로부터 21일째 되는 날까지 외출을 삼가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히콕스가 이틀만 격리 생활을 하겠다고 선언, 메인주는 비상이 걸렸다. 현재 주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자발적 격리'를 법적으로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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