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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모던파머' AOA 민아, 파격 변신…"웃음+미스터리"

SBS 주말 미니시리즈 '모던파머' 그룹 AOA 민아/SBS 제공



그룹 AOA의 민아가 SBS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에서 파격 변신한다.

25일 '모던파머' 3회부터는 민아가 이수연 역으로 출연한다. 하두록리에 등장한 이수연은 자신을 "벽화 봉사하러 다니는 여대생"으로 소개하지만 사실은 어마어마한 음모를 숨긴 미스터리 녀다.

청순한 모습뿐만 아니라 4회에서는 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섹시한 여성미를 보일 예정이다.

촬영 당시 민아는 오진석 감독의 요구에 따라 섹시함과 귀여움을 넘나들며 연기했고 대기 중에는 대본을 읽고 또 읽는 연기 열정으로 스태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SBS드라마 제작진은 "'모던 파머'는 강력한 웃음과 미스터리가 어우러질 예정"이라며 "특히 미스터리를 이끌 이수연 역의 민아는 매회 깜짝 놀랄만한 연기 변신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모던 파머'는 록밴드 멤버 4명이 배추를 키우기 위해 하두록리로 갔다가 사고를 치며 마을 사람들에게 찍히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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