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와 여성가족부가 '오 마이 베이비 토크 콘서트'를 연다.

'오마베' 토크 콘서트는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해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워킹맘, 워킹대디의 육아와 가사분담 문제, 여성의 경력 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 형태의 만남이다.

아역배우 박민하의 아빠이자 세 딸을 둔 워킹 대디인 박찬민 SBS 아나운서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오마베'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진미정 서울대 아동가정학과 교수, 육아하는 아빠로 유명한 정우열 정신과전문의, 문화평론가 정덕현 등이 참석, 일반인 참여자와 토론을 한다.

특히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맞벌이 부부로서 육아와 경제활동을 병행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며 워킹 부부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오마베' 토크콘서트는 내달 13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린다. 참여는 오는 21일 오전9시부터 내달 10일 오후18시까지 SB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