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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세계 최장신 소' 높이 197.5cm...기네스북에 이름 올려

/chicagonow.com



미국에서 생후 13년 된 젖소가 세계 '최장신' 소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네스 세계기록 위원회는 최근 일리노이주의 한 목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홀스타인종 암컷 블라썸을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소로 인정했다. 블라썸은 앞발 발굽부터 어깨까지의 높이(체고)가 197.5cm다.

소유주 패티 미즈-핸슨은 "보통 소를 사이에 두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만 블라썸 옆에서는 불가능하다. 건너편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담당 수의사는 "체구가 큰 홀스타인종의 평균 체고는 152.4cm, 체중은 545~635kg 정도"라며 "블라썸의 체중은 900~1150kg"라고 밝혔다.

블라썸은 새끼를 낳지 못하고 우유도 생산하지 못한다. 미즈-핸슨의 가족은 그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

미즈-핸슨은 "블라썸이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농장을 찾아 온다"며 "마을의 스타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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