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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위암 사망률, 30~40대 여성서 가장 높아

식생활 개선, 정기 검진 등 필수



위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위암 사망률은 30~40대 여성이 가장 높아 여성 건강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2011년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50~60대 여성의 위암 사망률은 18.25%인데 반해 30~40대 여성의 위암 사망률은 24.5%였다. 또 이는 30~40대 남성 사망률(19.15%)보다도 높은 수치다.

젊은 층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검진 비율이 낮고 암세포가 정상 세포와 차이가 크고 불분명한 형태로 흩어져 있어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위암은 초기 통증이 없고 증상을 느끼게 되면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속쓰림과 더불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위출혈로 대변 색이 흑색으로 변한 경우는 위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 특히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탄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흡연자, 세계보건기구(WHO) 가 규정한 위암 발암인자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보균자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김종민 민병원 대표원장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점막 염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위궤양과 위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 당장 건강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