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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를 점령한 히피 상인들, '이유는?'



브라질 상파울루 히피 노점 상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브라질 경제 중심지 상파울루의 파울리스타 대로는 팔찌, 옷 등 여러 수공예품들을 판매하는 히피들로 가득하다. 예전부터 히피들은 항상 있어왔지만 특히 요즘 들어 그 수가 현저히 많아졌다.

지난 17일에는 약 200여 명의 히피들이 대로를 가득 채웠을 정도. 마치 약 50년 전 일어났던 우드스톡 페스티벌을 연상케하는 모습이었다.

히피 노점 상인들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파울리스타 대로가 남미에서 물건을 팔기 가장 좋은 장소로 선정됐다. 실제로 브라질 다른 지역이나 여타 남미 도시에서 입 소문을 통해 찾아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파블로 스코토(27세)는 브라질 여성과 결혼해 7개월 전 상파울루에 정착한 아르헨티나 인이다. 그는 "많은 일을 해봤지만 여기가 돈 벌기에 가장 낫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상인 프란시스코는 콜롬비아 인으로 며칠 전에는 150헤알(약 6만원)까지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3개월 전 브라질로 왔다. 포스 두 이과수와 히우에서 내가 만든 수공예품들을 팔았다. 하지만 여기가 훨씬 낫다. 현재 수입으로 가족들을 도울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여기 정착하려고 한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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