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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고' 성남 시장·유가족 측 "20일 새벽 보상안 합의"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발생 나흘째인 20일 유가족 협의체, ㈜이데일리, 경기과학시술진흥원은 보상 등에 합의했다.

이재명(성남시장) 사고 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성남시 분당구청 사고 대책본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판교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사죄한다"며 "보상금 문제가 오늘 새벽 타결됐다"며 밝혔다.

한재창 유가족 협의체 간사는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져 있는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보상 문제가 극적 타결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합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