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경남기업, 베트남 홍강 상류 하수도 건립사업 계약

경남기업이 베트남 현지에서 푸토상수도공사에서 발주한 '비엣찌 하수도 건립사업' 계약식을 진행했다.



경남기업은 14일 베트남 푸토상수도공사(Phu Tho Water Supply Joint Stock Company)에서 발주한 약 292억원 규모의 '비엣찌 하수도 건립사업' 공사 계약식을 현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레 홍 번 비엣찌 인민위원회 회장, 응웬 번 붓 푸토상수도공사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주처인 도안 키 킴 꾸이 푸토상수도공사 사장과 시공사인 경남기업 장해남 사장이 상호 계약서에 서명했다.

장해남 경남기업 사장은 인사말에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비엣찌 및 푸토성의 환경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경남기업이 베트남 내 환경 보전 및 안정적 수질 공급에 이바지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베트남의 사회, 경제 인프라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베트남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상호간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비엣찌 하수도 건립사업'은 하노이시에서 북서쪽으로 70km 떨어진 푸토성에 관로공사를 포함해 하수처리장 2개소와 중계펌프장 17개소를 건립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안정적 재원으로 추진된다.

베트남은 상·하수도 인프라가 열악해 앞으로 수처리시설과 관련한 프로젝트의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기업은 이번 수주를 통해 추가 수주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난 1967년 '반 메토 외과병원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48년 동안 베트남에서 약 16억 달러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