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는 이사회를 통해 윤용기(48) A스튜디오 총괄대표를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박진홍-윤용기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윤용기 대표는 스퀘어USA의 '패러사이트이브', THQ의 '이블 데드' 등 다수의 대작 콘솔 게임과 엔씨USA의 '길드워2' '와일드스타'등의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이터널'과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등 대작 MMORPG 개발을 이끌었고 지난해부터는 바른손이앤에이의 플래그십 MMORPG '아스텔리아'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박진홍 대표가 모바일 및 PC게임 국내외 영업과 경영 총괄을, 윤용기 대표는 개발을 총괄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1세대 온라인 게임 개발사에서 대작 MMORPG 개발과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메이저 게임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바른손이앤에이를 이끌어온 문양권 전 대표이사는 바른손이앤에이 이사회의 의장으로 취임한다.

◆윤용기 바른손이앤에이 신임 대표이사 경력

- 1966년생

- 바른손이앤에이 A스튜디오 총괄대표

- 엑스엘게임즈 개발이사

- 엔씨소프트 글로벌 아트 프로덕션 디렉터

- Heavy-Iron (Division of THQ)

- Square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