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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北 김정은 27일째 '두문불출'…'쿠데타설'까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잠행'이 한달 가까이 계속되면서 갖가지 억측이 나오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의 '잠행'은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30일까지 27일째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이만큼 오래 두문불출한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이를 둘러싼 억측 가운데 김 제1위원장이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이후 줄곧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대부분 그의 건강 이상에 관한 것이다.

탈북자단체 자유북한방송은 29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며 김 제1위원장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중이라는 설을 제기했다. 북한 정세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서는 김 제1위원장이 뇌에 이상이 생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근거 없는 소문도 돌았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명록 전 북한 군총정치국장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김 제1위원장을 구금했다는 설까지 유포됐다. 조 전 군총정치국장이 2010년 사망한 사실조차 무시한 황당한 소문이었다.

김 제1위원장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일단 '정설'로 보인다. 관계 당국도 김 제1위원장의 다리 치료를 위해 외국 의료진이 북한을 방문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김정은 건강과 관련해서도 알려진 대로 통풍 정도이고 거동이 약간 불편하다는 것이지 신변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질병을 앓는다는 정보는 우리에게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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