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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산관리시장도 노리나?···진출 타진에 업계 비상

전 세계 자산관리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구글이 자산관리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구글이 2년 전 대형 기업들의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한 익명의 금융조사업체 한 곳에 자산관리시장 진출방법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까지 구글이 자산관리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자산관리업체의 고위 임원들은 구글의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구글의 벤처캐피털 조직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업체인 우버와 금융 분석업체인 켄쇼를 비롯해 189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구글은 국채를 비롯해 재래식 금융자산에도 투자하고 있는데 2010년에는 자사의 막대한 현금 보유액 관리를 위해 트레이딩 조직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구글이 실제로 자산관리 시장에 진출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자금관리시장 진입에는 규제당국의 감시 등 생각보다 높은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 자산관리 업체 대표는 "자산관리시장 진입의 큰 장애물로 규제당국의 감시와 투자자 수요"라며 "구글이 직접 진출하기 보다는 고급 정보와 시장지식, 시장에 대한 시각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와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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