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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9월 모의평가, 국어 한문제 틀리면 '2등급'…'물수능' 재연



1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영역에서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25일 공개했다.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추정한 전체 응시인원 대비 만점자 비율이 ▲국어 A형 4.19%, B형 5.34% ▲수학 A형 0.38%, B형 0.52% ▲영어 3.71%다.

국어 B형의 만점자 비율이 지난해 본 수능(0.92%)의 6배에 달할 정도로 많았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때 영어 영역에서 만점자가 5.37% 나와 일었던 '물수능' 논란이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 영역에서 재연된 셈이다.

특히 국어 A/B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1등급 커트라인이 됐다.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고, 한 문제라도 틀리면 2등급으로 내려간다는 의미다.

평가원 관계자는 "국어 영역에서 지문 수가 지난해 16개에서 이번에 12개로 줄어든 점이 학생들의 성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영어 영역 역시 '쉬운 수능 영어' 기조가 유지됐다. 만점자 비율이 6월(5.37%)보다 낮은 3.71%이지만 근래 가장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받은 2012학년도 수능 당시 만점자 비율(2.67%)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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