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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왕배·전희숙, 손흥민·민아…스포츠스타♥연예인

왕배·전희숙/왕배 트위터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의 열애가 눈에 띈다.

방송인 왕배(30)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 서울시청) 커플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엔 손흥민과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열애를 인정했다.

왕배·전희숙은 지난 21일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전희숙은 이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정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배와 만난지 별로 안 됐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 쉽게 말을 하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연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부탁해서 오늘 공개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왕배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24일 있을 여자 플뢰레단체전도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태극전사들이여 파이팅.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신데 오해마셔요~"라는 글과 함께 공개 연애 소감을 전하며 전희숙과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7월 29일에는 손흥민(22·레버쿠젠)과 걸스데이 민아가 데이트하는 듯 보이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당시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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