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치킨브랜드 BHC와 함께 배우 전지현이 광고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을 경매하고, 수익금을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세팍타크로 대표팀에 후원한다.

경매는 전지현이 입었던 디스퀘어드 화이트 셔츠와 프린팅 스커트 세트·DKNY 블랙 드레스·마더 오프 펄 스트라이프 드레스 등 3종 의상을 입찰에 부친다.

경매 시작 금액은 1만원이며 해당상품 경매페이지에서 입찰가를 제시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 마감은 24일 오후 4시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서 선보이는 의상 중 '스트라이프 드레스'는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된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밑단이 주름져 퍼지는 머메이드스커트 디자인이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프린팅 스커트는 단정한 멋과 세련미가 조화된 감각적인 오피스룩으로 추천되며, 블랙 드레스는 날씬한 몸매를 잘 살려주는 섹시룩이다.

이번 경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비와 체제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옥션 브랜드마케팅팀 이효영부장은 "인기 스타의 나눔경매를 통해 세팍타크로 대표팀과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전체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