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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손석희 'JTBC 뉴스룸' 미드 '뉴스룸'처럼 시청자 사로 잡을까

JTBC '뉴스9'·HBO '뉴스룸'.



JTBC가 가을 개편을 맞아 'JTBC 뉴스9'을 폐지하고 'JTBC 뉴스룸'을 신설한다고 밝히며 손석희 앵커가 내레이션한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은 오후 8시부터 9시 40분까지 무려 100분간 진행되는 '대형 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은 손석희·김소현 앵커가 맡는다.

티저 영상 속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9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겠다. 한 걸음 먼저 시작하기 위해 뉴스는 한 시간이라는 생각도 버리겠다"라며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해 저녁 8시부터 100분 동안 JTBC 뉴스룸이 문을 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손석희 앵커는 JTBC 보도담당 사장으로 '뉴스 9' 앵커석에 앉았다. 당시 JTBC 측은 "'뉴스 9'은 관행적으로 해온 리포트의 백화점식 나열을 자제하고 당사자나 전문가와의 인터뷰, 심층취재 등을 통해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과거 손 사장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10여 년간 함께 일했던 작가들도 손 앵커의 메인뉴스 등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JTBC 뉴스는 미국 HBO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뉴스룸'을 연상시키는 출연진들의 사진과 진행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특히 미드 '뉴스룸' 출연진이 함께 찍은 프로그램 사진과 JTBC가 공개했던 사진은 놀랍도록 유사해 뉴스 프로그램을 뉴스룸에서 모티브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시청자들의 의구심에 답이라도 하듯 이번 개편을 통해 JTBC는 이름마저 같은 '뉴스룸'을 신설한 것이다. 드라마의 인기처럼 손석희의 '100분짜리 뉴스'가 성공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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