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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돌부처' 오승환 35세이브 거둬...일본 진출 외국인 첫해 최다 기록과 동률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오승환(32)이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와 함께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낮추며 '돌부처'의 위용을 과시했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 2사에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시즌 35세이브를 거뒀다.

이로써 오승환은 2000년 게일러드(당시 주니치), 2011년 사파테(당시 히로시마)가 세운 외국인 투수의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신은 1-1로 팽팽히 맞서던 8회초 4득점했으나 이어진 8회말 두 번째 투수 후쿠하라 시노부가 3안타를 맞고 2점을 내주자 오승환 카드를 급히 빼들었다.

오승환은 2사 2루 위기에서 대타 모리오카 료스케를 맞아 초구로 시속 143㎞짜리 빠른 공을 단져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9회말 맞은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타자 네 명을 돌려세운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01에서 1.96으로 떨어뜨렸다.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한 오승환은 앞으로 외국인 선수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 경신은 물론 일본 무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와 외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한국인 최다 세이브는 1997년 주니치에서 38세이브를 거둔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이 기록했고 2008년 마크 크룬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41세이브를 기록해 외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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