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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박병호 역대 두번째 1G 4홈런 시즌 45호…이승엽·우즈·이대호 이어 3년 연속 100타점



박병호(28·넥센 히어로즈)가 한 경기에 홈런 4개를 몰아치며 홈런왕의 이름값을 했다.

박병호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이재학의 시속 136㎞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대형 타구를 날렸지만 아쉽게 왼쪽 담장 앞에서 잡혔고,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노성호의 시속 128㎞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7회에는 1군 데뷔식을 치른 NC 우완 윤형배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8회에도 윤형배에게 투런 홈런을 추가했다. 한 경기 4홈런은 2000년 5월 19일 박경완에 이은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이 부분 2위인 팀 동료 강정호(38홈런)와 격차를 7개로 벌렸다.

홈런으로만 7타점을 보태며 이 부문 신기록도 잇따라 쏟아냈다. 104타점째를 올려 이승엽(1997∼1999년), 타이론 우즈(1998∼2001년·4년 연속), 이대호(2009∼2011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3년 연속 100타점 고지를 정복한 선수가 됐다.

또 박병호는 역대 12번째 100득점-100타점 기록(106득점-101타점)도 작성했다. 100득점-100타점은 2003년 이승엽(115득점-144타점)과 심정수(110득점-142타점) 이후 명맥이 끊겼던 진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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