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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콜롬비아 국민스타 팔카오 맨시티행? 코스타와 EPL 득점 경쟁 새 국면

라다멜 팔카오 /AS모나코 홈페이지



콜롬비아의 간판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영입을 위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팔카오는 레알 마드리드행이 점쳐졌지만 맨시티로의 이적에 근접했다. 팔카오를 두고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첼시, 유벤투스 등 명문 클럽들이 영입 경쟁을 벌였지만 가장 유력한 팀은 맨시티로 전해졌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영입한 알바로 네그레도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팔카오 영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팔카오는 2009-2010시즌 포르투에서 유럽리그 생활을 시작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몸담았던 2012-2013시즌에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3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였다. 메시와 호날두가 초인간적인 축구 능력을 지닌 선수라는 점에서 팔카오는 '인간계 최강 선수'로 불려왔다.

팔카오는 무릎 부상으로 중도에 지난 시즌에서 하차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불참했다. 팔카오는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면서 국민 전체가 안타까워할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스타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에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팔카오의 빈자리를 채우며 신성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디에고 코스타가 이번 시즌 첼시로 옮기면서, 팔카오와의 득점 경쟁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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