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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한국형 전투기(KF-X)·차기전투기(F-X)사업 내달 본격화

F-35A



미래 한국형 전투기(KF-X)와 차기 전투기(F-X) 사업이 내달 하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안건 상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 소식통은 31일 "내달 하순 열리는 방추위에 'KF-X 사업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을 상정하고, 'FX 사업 협상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며 "방추위 이후 KF-X 사업 입찰공고와 FX 사업 구매수락서(LOA) 사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KF-X는 기동성은 KF-16과 유사하지만 탑재되는 레이더, 전자장비 등이 더 우수한 '미들급' 전투기 120대를 국내 개발로 양산하는 사업이다. 개발비(8조5000억원)와 양산비용(9조6000억원)을 합해 18조1000억원이 투입된다.

한국형 전투기의 형상을 쌍발 엔진으로 하느냐 단발 엔진으로 하느냐를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18일 양산 비용은 더 들어가지만 성능이 우수한 쌍발 엔진으로 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방사청은 다음달 말 입찰공고 이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11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체계개발 사업자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유력하다.

5세대 스텔스기인 F-35A가 단독 후보인 차기 전투기 사업의 가격 및 절충교역 협상 결과도 내달 하순 방추위에 보고된다.

군 관계자는 "차기 전투기 관련 가격 및 절충교역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방추위에 협상 결과를 보고하고 내달 중 LOA에 사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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