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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티비ON] 전현무·정형돈·김병만…신 예능 MC 트로이카

JTBC '히든싱어' 전현무/JTBC 제공.



신 예능 MC 트로이카

전현무·정형돈·김병만…개성 있는 진행·뚜렷한 콘셉트

예능 대표 MC 신동엽·유재석·강호동의 뒤를 잇는 신(新) 예능 MC 3인방이 있다. 전현무·정형돈·김병만은 개성 있는 진행과 뚜렷한 캐릭터로 방송가를 공략했다.

◆ '깐족MC'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는 JTBC '히든싱어'로 깐족 MC 타이틀을 얻었다. 이로써 2012년 KBS 퇴사 후 예능 진행자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히든싱어'에서 개그맨 못지 않은 입담으로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일반인 출연자가 다수인 모창 능력자들이 자연스럽게 방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게스트로 출연한 연예인에 대해선 거침없는 발언을 주고 받으며 프로그램 재미를 이끌고 있다. 전현무의 입담은 JTBC '비정상회담'에서도 적절히 녹아 난다. 11개국 출신 외국인 청년들이 등장해 한국과 세계 청년들이 봉착한 현실 문제를 다루는 이 토크쇼에서 그는 적재적소에 유머를 해 시청자로부터 "진행이 맛깔 난다"는 호응을 받고 있다.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정형돈/MBC 에브리원 제공.



◆ '아이돌계의 유재석' 정형돈

정형돈과 아이돌의 궁합은 의외의 성과를 낸다.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100여 팀의 아이돌을 만나더니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선 프로젝트 그룹 빅병(그룹 비투비 육성재, 빅스 엔·혁, 갓세븐 잭슨)을 제작했다. 빅병의 곡 '스트레스 컴온'은 국내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10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였다. 한때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에서 캐릭터 없이 오래가는 개그맨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진행자로서의 진가는 '주간 아이돌'에서 발휘됐다. 방송은 현재 아이돌이 가장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 1순위로 뽑히고 있다. 여기에는 빵 터지는 웃음보단 차분하지만 소소한 말장난을 거는 정형돈의 진행 방식이 큰 역할을 했다. 이는 MC가 돋보이는 프로그램보다 주인공을 받쳐주는 진행자 본연의 역할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SBS '즐거운가' 김병만/SBS 제공.



◆ '도전의 아이콘' 김병만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 열악한 상황과 주어진 재료만으로 생존하며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그의 저력은 열정과 배려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다. '정글의 법칙' 팀을 이끌면서 궂은 일에 앞장선다. 몸을 던지는 방송이 입으로 하는 진행보다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오는 3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SBS '즐거운 가!'에선 집 짓기에 도전한다. 방송은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로 마을 한 곳을 골라 출연진이 직접 집을 짓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축을 기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SBS 추석특집 '주먹 쥐고 주방장'에선 중국 요리를 체험한다. '정글의 법칙'을 통해 다양한 요리 기술을 선보인 바 있어 요리 왕이 되려는 그의 도전에 시청자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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