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유가족 면담…세월호법 출구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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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유가족 면담…세월호법 출구 갈림길

최종수정 : 2014-08-27 14:17:59

 연합뉴스
▲ /연합뉴스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이견 대립으로 국회 파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야가 27일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을 잇따라 만날 예정이어서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5일에 이어 이날 오후 4시30분께 국회에서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들과 2차 면담을 갖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유가족 입장을 충분히 경청하면서 당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진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과의 재협상안을 바탕으로 유가족 설득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대여 강경 투쟁을 선포하고 국회 예결위장에서 이틀째 철야 농성 중인 새정치연합은 이날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3자 협의체 수용을,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유가족 면담을 거듭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오후 가족대책위와도 별도로 만날 예정이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즉각 3자 협의체에 참여하라"며 "국민을 생각하는 집권여당이라면 이번 주 안에 세월호법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야 지도부의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각각 당 지도부의 강경 노선을 비판하는 온건파 의견들도 당 내부로부터 제기되고 있어 교착 정국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옛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이자 당내 대표적 비주류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추석 전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대통령께서 지금 세월호 유가족을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에서도 온건파 15명이 전날 "당 차원의 극한 투쟁은 곤란하다. 장외 투쟁 명분이 없다"라는 내용의 연판장을 돌려 당 지도부의 강경 장외 투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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