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제작사, KBS '왕의 얼굴' 제작·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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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제작사, KBS '왕의 얼굴' 제작·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최종수정 : 2014-08-25 14:00:26

영화 관상
▲ 영화 '관상'

영화 '관상'·드라마 '왕의 얼굴' 표절 논란

'관상' 제작사 "독창적 창작 요소 모방" 주장

영화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최근 드라마 '왕의 얼굴'의 편성을 확정한 KBS와 제작사 KBS 미디어를 상대로 제작·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25일 법무법인 강호에 따르면 주피터필름은 KBS와 KBS 미디어에 대해 저작권 침해와 부정경쟁행위를 금지할 것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관상'은 2010년 12월부터 영화 제작과 함께 소설, 드라마 준비를 동시에 진행했다. 주피터필름은 "드라마 제작 및 편성을 위해 2012년 공동제작사 파트너로 KBS미디어와 접촉했다. 협의 과정에서 '관상'의 시나리오와 드라마 기획안을 넘겨줬고 KBS미디어는 드라마를 집필할 작가로 이향희 작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호 계약 조건이 합의되지 않아 협상은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KBS가 편성을 확정한 '왕의 얼굴'의 제작진이 당시 드라마 '관상'을 기획하며 거론됐던 팀 그대로 구성됐다. '관상'의 독창적인 창작 요소들을 그대로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주피터필름은 '왕의 얼굴'에 담긴 침을 통해 주요 등장인물의 관상을 변형시키는 장면, 관상을 이용해 진짜 범인을 찾아내고 억울한 사람이 누명을 벗게 되는 장면, 주요 등장인물을 장님으로 만드는 장면 등을 '관상'과의 유사점으로 지적했다.

끝으로 주피터필름은 "방송 드라마에 있어 타사가 사용한 소재와 동일 유사한 소재는 상당 기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자 오래된 관행"이라며 "공영방송인 KBS와 그 자회사인 KBS미디어가 부정경쟁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오른 광해가 관상을 무기로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11월 방영 예정으로 캐스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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