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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유민 아빠' 김영오씨 "보고 싶어도 돈없어 참았다"…가정사 논란에 직접 해명



장기간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한 '유민 아빠'김영오(47)씨가 최근 자신을 향한 가정사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3일 오전 3시27분께 자신을 '유민이 삼촌'이라고 밝힌 윤도원씨가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세월호 관련 기사에 "단식하고 있는 김영오씨가 10년간 자녀를 돌보지 않았다"고 댓글을 달면서 촉발됐다.

윤씨는 댓글에 "김영오씨 당신이 이러시면 이해못하지. 누나 너랑 이혼하고 10년 동안 혼자 애들 둘 키운거 알지? 유민이 이름 그만"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2003년 이혼하면서 대출을 많아 월세방 겨우 얻어 힘겹게 살다 유민이를 보냈습니다"라며 "비정규직 월급으로 힘겹게 살다 보니 자주 못 만나게 되고, 보고 싶어도 돈이 없어 참아야 했습니다"라고 그간의 상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하고 힘들게 살다 보니 두 아이를 보고 싶어도 자주 못 보고 사주고 싶어도 많이 사주지 못했던 것이 한이 맺혀 목숨을 바쳐서라도 싸우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특별법을 제정해서 왜 죽었는지 진실을 밝히는 것밖에 없기 때문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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