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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축구마니아 최수종 효과?…축구인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빠르게 확산

최수종 지목받은 신태용



연예인 축구단을 이끌고 있는 축구마니아 최수종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축구인들의 참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2일 최수종의 지목을 받은 신태용 A대표팀 코치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도 함께 동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이 기술위원장과 신 코치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기술위원장은 자택 욕조에서 스스로 얼음물을 부었고, 신 코치는 자신이 운영하는 '신태용 주니어 축구교실' 학생들과 함께 얼음물 뒤집어쓰기에 참여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쓴 이 기술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서기철,이광용 KBS 아나운서, 한준희 KBS 해설위원을 지목했다. 신 코치는 배우 최수종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가했으며, 자신의 뒤를 이을 사람으로 김택수 탁구대표팀 감독, 이봉주 마라톤 전 금메달리스트,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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