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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경찰 검문 피해 센느강 뛰어든 프랑스 남성, 결국 붙잡혀



경찰의 검문을 피해 센느강에 뛰어든 남성이 화제다.

지난 월요일 새벽 파리에서 31세의 한 남성이 검문을 받기 전 달아났다. 이후 경찰은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주변을 통제하고 추격에 나섰다.

경찰을 따돌리는데 실패한 남성은 차를 버리고 센느강에 뛰어들었다. 당시 체포작전을 벌이던 경찰이 뒤를 이어 강에 뛰어들었고 이후 소방차가 출동해 상황이 정리됐다.

남성의 자동차를 조사한 결과 차 안에선 현금 9950 유로(한화 약 1345만원)가 발견됐다. 특히 돈엔 코카인 향이 강하게 스며있었다.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마약 운반을 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계속해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용의자는 지난 목요일 베르사유에서 심문을 받았다.

/ 자크 알렉상드르 브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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